비시게이밍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웨스틴 벨뷰 호텔에서 막을 내린 디 인터내셔널4 풀리그 2일 차 경기에서 4연승을 기록했다. 7승1패를 마크한 비시게이밍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일 차 경기에서 3승1패를 기록한 비시게이밍은 LGD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어 나투스 빈체레 U.S와 프나틱, 뉴비를 제압하며 단독 선두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인빅터스 게이밍은 엠파이어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덜미를 잡히면서 DK, 이블 지니어스(EG)와 함께 6승3패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나투스 빈체레는 5승3패로 5위를 마크했으며 타이탄과 리퀴드, 클라우드 나인은 5승4패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충격의 4연패를 당했던 우승 후보 뉴비는 마지막 경기에서 마우스스포츠를 제압하고 한숨 돌렸다.
1일 차 경기에서 부진했던 얼라이언스는 3연승을 기록했지만 4승5패에 그쳐 나투스 빈체레 아메리카, 프나틱과 함께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LGD게이밍과 엠파이어, 마우스스포츠와 함께 이날 나비 U.S와 리퀴드를 잡는 파란을 일으켰던 애로우 게이밍은 탈락 위기에 놓였다.
한편 디 인터내셔널4 풀리그는 12일 3일 차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 디 인터내셔널4 풀리그 2일 차 결과
1위 비시게이밍 7승1패
2위 인빅터스게이밍 6승3패
2위 DK 6승3패
3위 이블 지니어스 6승3패
5위 나투스 빈체레 5승3패
6위 타이탄 5승4패
6위 리퀴드 5승4패
6위 클라우드 나인 5승4패
9위 뉴비 5승5패
10위 얼라이언스 4승5패
10위 나투스 빈체체 아메리카 4승5패
10위 프나틱 4승5패
13위 LGD게이밍 3승6패
13위 엠파이어 3승6패
15위 마우스스포츠 2승7패
16위 애로우 게이밍 2승8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