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게이밍은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웨스틴 벨뷰 호텔 특설 무대에서 벌어진 디 인터내셔널4 16팀 풀리그 3일차 리퀴드와의 경기에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가장 먼저 10승(2패) 고지에 오른 비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접전이 예상됐지만 비시게이밍의 일방적인 경기로 끝났다. 경기 초반 비시게이밍은 'Fenrir' 치오루의 그림자 악마가 분열 궁극기를 활용한 플레이로 점수 차를 벌린 비시게이밍은 상대 중단 포탑을 한 번에 파괴한 뒤 3차 포탑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압승을 거뒀다.
중단에 이어 하단으로 이동해서 파상공세를 퍼부은 비시게이밍은 리퀴드로부터 항복 선언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시애틀=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