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티어
무한 승-패 겟아우츠
▶1티어
포커페이스 승-패 제퍼
포커페이스 승-패 레이브
포커페이스가 KDL 시즌3 1티어에서 1패 뒤 2연승을 기록했다.
포커페이스는 6일 오후 강남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3 1티어 2회차 경기에서 제퍼와 레이브를 제압했다. 포커페이스는 연승 상금을 포함 500만원을 확보했다.
MVP 피닉스와의 개막전에서 패한 포커페이스를 이날 경기를 앞두고 '시니컬' 정동석이 빠지고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NSL) 시즌1에서 활동했던 '제수스 스틱' 박윤수를 영입해서 경기에 나섰다.
제퍼와의 첫 경기에서 포커페이스는 경기 중반까지 흡혈마를 고른 '코리' 코리 라이트와 자연의 예언자의 알란 파라지의 견제 플레이에 고전했다. 경험치와 함께 글로벌 골드에서도 1만3,000까지 벌어졌다. 그렇지만 포커페이스는 땜장이를 선택한 'MP' 표노아와 취권도사의 강태영의 활약을 앞세워 경기 시작 70분 만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포커페이스는 레이브와의 2경기에서는 중단에서 퍽의 표노아가 원소술사의 '제요' 지오 마다약을 압도했다. 이어 하단 교전에서 김용민의 원소술사 활약으로 승리를 거둔 포커페이스는 경기 중반 중단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표노아의 활약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로샨을 제거한 뒤 불멸의 아이기스를 획득한 포커페이스는 하단 포탑을 모두 정리한 뒤 전투병 병영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레이브를 압살시켰다. 상대 본진의 우물에서 농성을 펼치는 여유를 보인 포커페이스는 2차 로샨을 제거한 뒤 감행한 중단 전투에서도 대승을 거두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