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티어
겟아우츠(1승1패) 승-패 몽키스패너(2승2패)
▶1티어
MVP 피닉스(6승) 승-패 제퍼(1승4패)
MVP 피닉스가 제퍼를 꺾고 KDL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MVP 피닉스는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3 1티어 제퍼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6전 전승을 기록했다. 승리한 MVP 피닉스는 상금 2,400만원을 확보했다.
'FoREv' 이상돈이 전능기사, 'QO' 김선엽은 망령제왕을 선택한 MVP 피닉스는 경기 초반 허스카를 선택한 'Blitz' 윌리엄 리에게 멀티 킬을 내줬다.
하단 1차 포탑을 빠르게 철거한 MVP 피닉스는 2차 포탑에서 계속된 전투에서 'Merlini' 벤 우의 하늘분노마법사의 비전 섬광에 많은 피해를 입고 완패했다. 그러나 경기 19분 상단 2차 포탑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Heeh' 이승곤의 저주술사 죽음의 와드를 앞세워 완승을 거뒀고 김선엽의 공격을 앞세워 제퍼의 3차 포탑까지 압박했다.
MVP 피닉스는 김선엽이 모르디기안의 완갑과 점멸단검을 구입한 뒤 제퍼의 영웅을 압도했다. 경기 26분 하단 3차 포탑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압승을 거두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투병 병영을 초토화시킨 MVP 피닉스는 수비를 하러온 제퍼의 영웅을 압살시키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