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핫식스는 21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i-league 동남아시아 예선 B조 결승에서 타이탄에 승리를 거두고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MVP 핫식스는 레이브와 조니의 리벤지의 승자와 본선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경기 초반 죽음의 예언자를 선택한 'Roddgeee' 로저 탄의 활약으로 리드를 잡은 MVP 핫식스는 하단에서는 'MusiCa' 저스틴 유엔의 미라나가 제 역할을 하며 리드를 놓지 않았다.
경기 25분 래디언트 정글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승리를 거둔 MVP 핫식스는 원소술사의 타이탄 'YamateH' 니그웨이퓽에게 고전했지만 2차 로샨을 두고 벌어진 전투에서 압승을 거뒀다.
타이탄의 역습을 막아낸 MVP 핫식스는 그대로 타이탄의 중단 포탑과 전투병 병영을 모두 밀어냈다. 상대 본진에 난입한 MVP 핫식스는 타이탄으로부터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한편 중국 i-league는 오는 9월 중국 상하이에서 각 지역 예선에서 올라온 8개 팀이 싱글 토너먼트로 파이널 대회를 치른다. 현재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DK와 비시게이밍이 올라갔고 유럽-북미 예선에서는 파워 레인저스와 버투스 프로가 진출한 상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