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브는 21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i-league 동남 아시아 예선 최종 결승에서 MVP 핫식스를 제압하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레이브는 오는 9월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질 예정인 i-league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경기 초반 켄타우로스 전쟁용사의 'Chrissy' 드자르델이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한 레이브는 경기 17분 하단 1차 포탑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저주술사의 'Cast' 마크 밀라의 죽음의 와드를 앞세워 많은 이득을 챙겼다.
'Chrissy' 드자르델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벌린 레이브는 중단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도 MVP 핫식스를 압도하며 승기를 잡았다. MVP 핫식스의 중단 포탑을 파괴했고 전투병 병영까지 밀어낸 레이브는 경기 26분 하단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도 압승을 거두고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한편 중국 i-league는 오는 9월 중국 상하이에서 각 지역 예선에서 올라온 8개 팀이 싱글 토너먼트로 파이널 대회를 치른다. 현재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DK와 비시게이밍이 올라갔고 유럽-북미 예선에서는 파워 레인저스와 버투스 프로가 진출한 상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