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게임단은 2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어' 클린튼 루미스의 선수 복귀 영상을 공개했다. 클린튼이 선수로 복귀하는 것은 지난 5월 메이저리그게이밍(MLG) T.K.O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4개월 만이다.
지난 2005년 도타 올스타즈 시절부터 선수 생활을 한 클린튼은 도타2 선수들의 디 인터내셔널 도전기를 그린 '프리 투 플레이'에 나투스 빈체레 '덴디' 다닐로 이슈틴과 함께 출연해 팬들로부터 주목받았다. 하지만 최근 팔꿈치 부상을 당하면서 디 인터내셔널4에서는 선수가 아닌 코치로 참가했다.
디 인터내셔널4 현장에서 데일리e스포츠와 인터뷰를 갖고 선수 복귀 의사를 내비쳤던 클린튼은 대회 이후 'Mason' 메이슨 베네가 팀을 나가면서 선수 복귀가 예상됐다. 클린튼은 오는 27일 EG, 나투스빈체레, 클라우드나인, 버투스 프로가 참가하는 배틀 아레나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