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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4 우승팀 뉴비, 최고 이적료로 'Rabbit' 왕창 영입

TI4 우승팀 뉴비, 최고 이적료로 'Rabbit' 왕창 영입
디 인터내셔널4 우승팀 중국의 뉴비가 LGD게이밍 'Rabbit' 왕창을 영입했다.

뉴비 게임단은 26일(한국시각) 중국 웨이보를 통해 'Rabbit' 왕창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도 발생했는데 뉴비가 왕창을 영입하는데 들어간 비용은 13만 달러(한화 약 1억 3,21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abbit' 왕창의 영입 금액은 지난 해 뉴비가 'Xiao8' 창닝을 LGD게이밍으로부터 영입하는데 들어갔던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00만원)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 금액이다.

이번에 뉴비에 공식적으로 합류한 'Rabbit' 왕창은 라이징스타와 LGD게이밍에서 활동했으며 최근 열린 디 인터내셔널4에서는 LGD게이밍 소속으로 참가해서 팀이 공동 5위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뉴비는 팀의 주장인 'xiao8' 창닝이 선수 은퇴 이후 코치로 전환한 상황에서 'Rabbit' 왕창을 영입하면서 리빌딩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왕창을 떠나보낸 LGD게이밍은 홈페이지를 통해 "'Rabbit' 왕창이 공식적으로 뉴비에 합류했다"며 "지난 해 합류해서 팀이 정상에 오르는데 큰 도움을 줬다. 팀에서 활동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뉴비에 가서도 선수로서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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