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도타 등 주요 외국 언론들은 스타래더 시즌10 유럽+러시아 예선에 참가하는 시크릿팀 로스터를 공개, 그중 얼라이언스 's4' 구스타브 매그누손이 속해있다고 보도했다.
조인도타가 공개한 시크릿 멤버를 보면 구스타브 외에 나투스 빈체레와 최근 결별한 'KuroKy' 쿠로 탁하소미와 'Puppey' 클레멘트 이바노프, 프나틱의 'Fly' 탈 아이직, 'BigDaddy' 요한 선드스테인이 포함됐다.
얼라이언스의 또 다른 멤버인 'EGM' 제리 룬드크비스트도 'SingSing' 웨싱유엔이 이끄는 팅커 팀에 이름을 올린 상황에서 얼라이언스는 28일(한국시각) 새벽에 진행된 시크릿과의 스타래더 시즌10 유럽+러시아 예선 2차전에서 마우스스포츠 출신 'misery' 라스무스 플립센과 'chessie' 라스무스 블롬딘을 용병(standin)으로 출전시켰다.
아직 시크릿팀의 로스터 여부에 대해 외신들은 확신(convinced)이라는 단어를 썼기 때문에 최종 확정이라고 볼 수 없지만 만약 선수 이적이 사실이라면 얼라이언스는 지난 해 4월 팀이 공식 후원을 받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리빌딩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