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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온3 인비테이셔널] 태국 대표 "베트남에 복수하겠다"

[피온3 인비테이셔널] 태국 대표 "베트남에 복수하겠다"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대표를 잡은 경험이 있는 태국 대표 선수들은 중국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난 뒤 "결승전에 무조건 올라가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8일 경기에서 실수로 베트남에게 패한 것이 억울하다며 이번에 복수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Q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소감은.
A 낫타건=내일 경기는 큰 공간에서 하기 때문에 정말 신난다. 흥미로울 것 같다. 베트남을 반드시 이기고 결승에 갈 자신도 있다.
A 티엔비팃=큰 기대를 하고 있다. 흥미롭다.
A 내일은 반드시 이기겠다.

Q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한국 선수를 꺾어낸 적이 있다. 그때 기분이 어땠나.
A 낫타건=경기 전에 연습을 많이 했다. 대한민국 선수들과 숙소에서 경기를 하면서 충분히 한국 선수들과 해 볼만 하다고 생각했다. 원래 목표가 한국 선수 한 명만 이기자는 것이었는데 목표를 이뤄 기쁘다.

Q 한국 선수들과 경기를 해보니 어떤가.
A 티엔비팃=처음에는 실력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아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크지 않더라. 그래서 열심히 하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A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해서 제대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 그리고 확실히 잘하긴 하더라(웃음).
A 낫타건=한국 선수들이 워낙 잘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실력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아 다행인 것 같다. 지금 당장은 안되겠지만 더 노력하겠다.

Q 결승에 진출할 자신 있나.
A 티엔비팃=자신 있다. 어제는 작은 실수로 인해 진 것일 뿐이다.

Q 한국 e스포츠를 겪어보니 어떤 것 같나.
A 티엔비팃=전용 경기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놀랐고 경기를 치르는데 너무나 편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서 멋진 것 같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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