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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토너먼트] 위닝 "우승 원동력은 탄탄한 팀워크"

[액션토너먼트] 위닝 "우승 원동력은 탄탄한 팀워크"
여름 시즌에는 유독 치열한 결승전이 펼쳐진다. 위닝과 어비스 경기도 위닝이 쉽게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어비스의 강력한 추격을 따돌려야 했다. 하지만 우승자 클래스는 달랐고 결국 위닝은 문성진과 심성보 등 우승을 맛봤던 선수들의 남다른 클래스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서머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Q 천신만고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기분이 어떤가.
A 문성진=마지막 세트에서 내가 잘하긴 했지만 우승은 동료들 덕분이었다.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A 변재성=힘든 승부였다. 쉽게 이길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다.
A 주성준=힘을 보태지 못해 고전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든다.
A 장효진=우리를 우승으로 이끌어 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A 심성보=힘든 싸움이었지만 결국 우리가 우승했고 마지막에 웃을 수 있게 돼 정말 기분이 좋다. 행복하다.

Q 쉽게 이길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는데 생각보다 힘든 경기를 펼쳤다. 어비스가 추격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
A 문성진=힘들었다. 어비스가 추격할 때는 이기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정말 힘들었다. 경기가 끝난 뒤 눈물이 날 뻔 했다. 진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질뻔한 상황까지 몰리니 나도 모르게 감정이 끌어 올랐다.
A 변재성=지면 한강으로 뛰어 내린다고 했는데 어비스의 추격이 시작되자 한강 수온을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웃음).

Q 5세트 활약이 돋보였다.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한 셈인데.
A 문성진=질 수 없다고 생각해 죽기 살기로 플레이했다. 경기력이 좋았다면 패해도 상관 없었는데 진 경기에서 경기력이 정말 좋지 않았다. 그래서 마지막 세트에서 목숨 걸고 경기한 것이다(웃음). 동료들이 잘해준 덕분에 우승한 것이다. 나 혼자의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Q 차기 시즌은 어떻게 준비할 예정인가.
A 문성진=우승을 했으니 차기 시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시즌 함께 한 동료들과 잘 준비한다면 계속 우승컵을 가져갈 수 있을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이번 시즌 우승은 동료들이 힘을 모은 결과다.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깨달았다. 차기 시즌에서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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