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브는 14일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KDL 시즌3 6주차 1티어 경기에서 포커페이스와 제퍼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2연전에 돌입한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MVP 피닉스가 9연승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결승 진출팀을 결정짓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레이브와 포커페이스, 제퍼가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현재 누적상금 700만원으로 3위를 기록 중인 레이브는 최하위 제퍼가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길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기 때문에 이날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제퍼 역시 플레이오프에 올라가기 위해선 레이브를 꺾어야 하기에 배수진을 칠 수 밖에 없기에 이날 경기에서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KDL 2티어 경기에서는 겟아우츠가 1티어 승격을 확정지은 MVP 핫식스를 상대로 강등 탈출을 위한 경기를 펼친다. 무한이 먼저 강등을 확정지은 가운데 겟아우츠가 잔류하기 위해선 남은 2경기에서 1승 이상을 거둬야 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