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브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진 아이리그 8강전에서 파워 레인저스를 2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레이브는 4강에서 전 뉴비 'xiao8' 창닝이 용병으로 활동 중인 통푸 OP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1경기에서 하세가와 료의 자키로가 하단에서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한 레이브는 중단에서 나가세이렌을 선택한 '제요' 지오 마다약이 피해없이 성장을 계속했고 상단 교전에서도 압승을 거두면서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경기 20분 벌어진 전투에서 상대 영웅을 초토화시키고 점수 차를 11대1로 벌린 레이브는 계속된 교전에서 자이로콥터와 이오 조합을 선택한 파워 레인저스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이후 전 레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레이브는 상대 중단 포탑을 철거하고 손쉽게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2경기에서는 늑대인간의 지오 마다약의 활약으로 하단 전투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레이브는 경기 중반 하세가와 료의 켄타우로스 전쟁용사와 지오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 21분 만에 중단 3차 포탑과 전투병 병영을 초토화시킨 레이브는 파워 레인저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편 중국 아이리그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우승 팀에게는 13만8,000달러(한화 약 1억4,000만원)가 주어진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