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 매니저인 티파니는 2일(한국시각) 소셜 네트워크에 자신과 함께 'kYxY' 니콩양, 'Ohaiyo' 총친쿠, 'Net' 와이펀림, 'XtiNcT' 조엘이 팀을 탈퇴했다고 밝혔다. 4명의 선수 탈퇴로 타이탄은 'YamateH' 니그웨이풍만이 남게 됐다.
타이탄을 탈퇴한 4명은 DK 출신 'Mushi' 차이이펑과 '말레이시아'라는 팀을 만들었다. 팀 이름은 후원사가 들어올 때까지 사용할 예정이다.
5명의 선수는 지난 2013년 오렌지e스포츠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 있다. 디 인터내셔널4가 끝난 뒤 'Mushi' 차이이펑이 'YamateH' 니그웨이풍 대신 타이탄 용병으로 활동하면서 계속 호흡을 맞췄다.
한편 타이탄 전 멤버와 'Mushi' 차이이펑이 만든 말레이시아는 오늘부터 중국 인촨에서 열리는 월드 사이버 아레나(WCA) 2014에 출전한다. 말레이시아는 첫 경기에서 얼라이언스와 대결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