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피닉스는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더 서밋 시즌2 동남아시아 예선에 나선다. 지난 시즌에는 이블 지니어스(EG)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중국 예선을 거쳐 올라온 6개 팀이 오는 12월4일부터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파이널에 참가한다.
한국 지역에서는 MVP 피닉스와 함께 제퍼가 예선에 나선다. 동남아시아 예선에는 타이탄의 선수들이 탈퇴한 뒤 만든 말레이시아, 조니의 복수, 미스 트러스트, 미네스키 인피니티 등 총 12팀이 출전하며 풀리그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거쳐 최종 1개 팀이 본선에 나설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더 서밋 시즌2의 총상금은 10만 달러(한화 약 1억원)부터 시작되며 조만간 공개될 예정인 기록서 판매의 25%가 상금 총액에 들어갈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