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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L ONE 뉴욕] EG, 형제팀 얼라이언스 꺾고 4강

이블 지니어스(Photo=Chris Romano, ESL)
이블 지니어스(Photo=Chris Romano, ESL)
이블 지니어스(EG)가 형제팀 얼라이언스를 제압하고 ESL ONE 뉴욕 4강에 진출했다.

EG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스퀘어 가든 극장에서 열린 ESL ONE 뉴욕 8강 3경기에서 얼라이언스에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EG는 스니키 닉스 아사신스와 클라우드 나인의 승자와 4강전에서 대결한다.

2경기를 내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내준 EG는 3경기에서는 초반부터 '피어' 클린튼 루미스가 취권도사와 '아르티지' 아르투르 바바에프의 유령자객이 얼라이언스를 압박했다. 얼라이언스는 용병으로 참가한 프나틱 'H4nn1' 카이 핸버커스의 자이로콥터가 활약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점수 차를 16대5로 벌린 EG는 글로벌 골드와 경험치에서도 얼라이언스를 압도했다.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은 EG는 얼라이언스의 중단과 하단 레인 포탑을 철거했다. 이어 아르투르의 유령자객의 활약으로 상단 3차 타워와 전투병 병영까지 정리하고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중국의 비시게이밍은 나투스 빈체레를 2대1로 제압했고 시크릿 팀은 나투스 빈체레 아메리카에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ESL ONE의 두 번째 도타2 대회인 ESL ONE 뉴욕의 총상금은 10만 달러(한화 약 1억원)부터 시작하며 인게임 관전권의 일부가 상금에 포함된다. 현재까지 총상금은 11만6,000달러(한화 약 1억2,000만원)까지 늘어난 상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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