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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L S4] 레이브 "MVP 피닉스 부진은 패치 탓"

레이브 마크 필라(왼쪽)과 지오 마다약.
레이브 마크 필라(왼쪽)과 지오 마다약.
레이브가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4에서 MVP 피닉스에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레이브는 최근 벌어진 MVP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8승1패를 기록하며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다. 레이브의 지오 마다약과 마크 필라는 "최근 진행된 6.82 패치 덕분에 MVP 피닉스에게 앞선 것 같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마크 필라(아이디 Cast)=4시간 밖에 못 자서 피곤하다.
A 지오 마다약(아이디 Jeyo)=자장면을 먹고 싶다.(웃음)

Q 준비하는데 시간이 촉박했을 것 같다.
A 지오 마다약=MSI 등 대회 참가가 연습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별 다른 문제 없었다.

Q 최근 MVP 피닉스에게 8승1패로 압도적이다.
A 마크 필라=6.82 패치 덕분인 것 같다.
A 지오 마다약=MVP 피닉스가 포지션을 변경했고 우리처럼 하드 캐리를 키우려는 메타를 하려는 것 같은데 지금 메타에서는 우리가 더 유리하다.

Q 지금까지 KDL과는 인연이 없었는데 성적 욕심이 날 것 같다.
A 마크 필라=최선을 다하겠다.
A 지오 마다약=먹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Q 팀으로 봤을 때 어디까지 올라온 것 같나.
A 지오 마다약=어디까지라고 말하지 못하겠지만 열심히 하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다.

Q 지금 봤을 때 MVP 피닉스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마크 필라=후반으로 갈수록 경기력이 떨어진다. 예전 전술에 특화되어 있지만 패치가 되면서 사용하지 못하게 된 것이 크다.

Q 다음 경기가 포커페이스인데.
A 마크 필라=2대0으로 승리할 자신있다.

Q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A 마크 필라=팬들에게 감사하다.
A 지오 마다약=같이 놀고 싶으면 자장면을 사주면 된다.(웃음)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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