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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SF] '철권 金' 김현진 "태극 마크 소임 다했다"

[IeSF]  '철권 金' 김현진 "태극 마크 소임 다했다"
한국 대표로 IeSF 월드 챔피언십 2014에 출전한 철권 종목 대표 'JDCR' 김현진은 국제 대회와 인연이 깊다. 특히 한국e스포츠협회나 국제e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국제 대회에서는 매번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개인의 영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국위 선양에도 큰 도움을 줬다.

김현진은 2012년 천안에서 열린 제4회 IeSF 월드 챔피언십에서 철권 한국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3년에는 인천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한국 대표로 나서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에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IeSF 월드 챔피언십에서 또 다시 금메달을 땄으니 3년 연속 e스포츠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셈이다.

김현진은 "2011년에 열린 WCG에서는 동메달에 그쳤지만 이후 협회나 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에서 3년 연속 금메달을 따서 기쁘다"며 "국가가 인정한 공식 기관들이 모이는 대회에서 태극기를 달고 우승해서 좋다"고 말했다.

또 "이런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국가대표라는 부담감이 존재하지만 금메다을 따고 나면 부담감 이상의 뿌듯함이 있다"며 "국가 대항전에 자주 출전하다 보니 알아보는 선수들도 많아져서 매년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현진은 "한국 선수로는 가장 먼저 경기를 끝냈고 금메달이라는 좋은 결과까지 얻었으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현진은 "지금까지 대회에 출전하면서 6대주에 있는 나라들을 하나 이상 다녀봤지만 아제르바이잔만큼 독립성이 강하고 자주성이 있는 나라는 보지 못했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아제르바이잔을 돌아볼 기회가 생겨서 좋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바쿠(아제르바이잔)=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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