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피닉스는 24일(한국시각) 종료된 도타2 아수스 ROG 드림리그 본선 경기에서 5승9패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버투스 프로(6승8패)에 한 게임 뒤진 7위를 기록한 MVP 피닉스는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6위 안에 들어가지 못했다.
지난 22일 경기를 끝낸 MVP 피닉스는 이날 경기에서 클라우드 나인이 6전 전승을 기록한다면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었다. 하지만 5연승을 기록한 클라우드 나인이 버투스 프로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비사지와 드로우 레인저 조합을 꺼내들었지만 패하면서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1위 이블 지니어스와 클라우드 나인은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파이널에 진출했고 나머지 팅커와 버투스 프로, 4Anchors+Sea Captain, 버투스 프로 폴라는 6라운드에서 파이널 진출을 놓고 경기를 치르게 됐다.
한편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 MVP 피닉스는 30일 포커페이스와 코리아 도타2 리그(KDL) 2연전을 펼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