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게임단은 1일 새롭게 창단하는 히어로즈 게임단 감독에 김광복 전 스타테일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7월 스타테일에 코치로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한 김광복 감독은 같은 해 9월 정식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GSTL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김광복 감독은 2013년 11월 감독직을 사임하고 1년 동안 휴식을 가졌다. 김광복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MVP 히어로즈 게임단은 12월 중순 선수 선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광복 감독은 "MVP 히어로즈 게임단을 맡게 돼서 영광이다"며 "e스포츠 종목으로 가능성 높은 히어로즈 종목에서 MVP가 최강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