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클리어스는 4일 오후 대치동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월드 챔피언십 2014 조별 풀리그 A조 마지막 경기에서 인도네시아 1위팀이자 지난 대회 4위팀인 바트레니를 16대2로 제압했다.
'인페르노'에서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 뉴클리어스는 김현우의 활약을 앞세워 연속 4라운드를 획득했다. A사이트를 완벽하게 장악하며 9대1로 점수 차를 벌린 뉴클리어스는 11라운드에서 1만 가까운 자금을 운영한 'Sen' 김성훈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뉴클리어스는 14대2로 앞선 상황에서 김현우가 막히면서 바트레니에게 17라운드를 내줬지만 남은 라운드를 가져가며 조1위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지은 뉴클리어스는 B조 2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