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조1위로 4강에 진출했다.
A 김현우=지난 대회 우승팀 중국 타이루를 신경쓴 건 사실이지만 실력 평준화가 됐기 때문에 네임 밸류류에서만 기죽지 말자고 생각했다. 원하는대로 경기가 잘 풀렸다.
A 김성훈=(김)현우와 생각이 똑같다. 타이루가 강한 팀은 사실이지만 이길 자신있었다. 지금까지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높은 곳에 올라가면 계속 탈락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발전을 이룰 것 같다.
Q 중국 타이루 전은 어떻게 준비했나.
A 김현우=앞에서 말한 것처럼 타이루라고 해서 네임 밸류를 신경썼을 뿐 실력적인 부분은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지난 해 프로젝트KR이 타이루에게 패했지만 당시와는 실력이 상승했고 시간도 지난 상태였다.
A 김성훈=작년 IEF 대회 결승 전까지 중국 팀에게 패한 적이 없다. 비록 결승전에서 LD에게 패했지만 대등하게 대결했다. 이번 대회에서 승리할 자신있었다.
Q 4강전에서 만나고 싶은 팀이 있다면.
A 김현우=한국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LD와 대결했으면 한다. 이번 대회 앞두고 확실하게 준비했으며 결승전에서 프로젝트KR와 맞붙고 싶다. 프로젝트KR을 꺾는 것이 우리 팀의 가장 큰 목표다.
Q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A 김성훈=5명끼리 고생하면서 준비했다. '더 챌린지'에서 2위로 올라왔지만 안 좋은 기억은 잊고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