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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중국 모던EP "하루 12시간 연습 결과 우승"

[CFS] 중국 모던EP "하루 12시간 연습 결과 우승"
모던 EP가 크로스파이어 최강국 중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모던 EP는 7일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4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에서 베트남 대표 비긴을 2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모던 EP는 심혈을 기울여 이번 대회를 준비한 끝에 감격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모던 EP 선수들은 "하루 12시간씩 연습에 매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내 기쁘다"며 "이번 우승으로 중국에서도 영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곧 열릴 중국 국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모던 EP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첫 우승 소감부터 말해달라.
A 이번 대회 우승해서 기쁘다. 차근차근 올라와서 성적이 나아진 부분에 대해서도 기쁘게 생각한다.

Q 가장 힘들었던 경기에 대해 말한다면.
A 형제 팀인 EP와의 경기가 가장 어려웠다. 실력이 가장 강력한 팀이어서 상대하기 쉽지 않았다. 상대할 때 압박감이 심했다.

Q 크로스파이어 연습량은 어느 정도 되나.
A 하루 12시간 정도 훈련한다. 매일 그 정도 연습량은 유지하고 있다.

Q 결승전 승리 비결에 대해 말한다면. 전략이라던가.
A 특별한 전략을 준비하지는 않았다. 쏘는 타이밍이 잘 맞아서 이긴 거라고 생각한다.

Q 결승전에서 컨디션이 더 좋아보였다.
A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컨디션이 거의 100% 수준이었다.

Q 중국에서 인기도 높아질 것 같다.
A 이번에 우승하고 중국으로 돌아가면 영향력이 커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팬들의 기대나 스스로의 자부심도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Q 우승 상금은 어떻게 쓸 생각인가.
A 일단 나눠가질 예정이다. 반은 집에 가져다 드리고 반은 개인적으로 쓸 예정이다.

Q 크로스파이어의 재미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나.
A 5명이 단합해서 해야 하는 게임이고 함께 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다른 FPS게임에 비해 더 흥분된다.

Q 여가 시간은 없나.
A 1주일에 하루는 휴식일이 있다. 그때 여자친구를 만나기도 한다. 이번 상금으로 같이 쇼핑이라도 해야겠다. 팀원들 모두 여자친구가 있다.

Q 다른 나라 팀들의 경기력에 대해 평가한다면.
A 베트남과 필리핀이 수준이 높다. 필리핀이 가장 잘하는 것 같았다.

Q 앞으로 목표나 계획에 대해 말해달라.
A 중국 리그가 바로 열린다. 거기서도 우승하고 싶다. 열심히 준비할 것이다.

Q 가장 잘한 선수 한 명을 꼽는다면.
A 5명이 하는 경기이다. 다들 잘했기 때문에 우승했다고 생각한다.

Q 내년 대회에서도 중국이 우승할 수 있겠나.
A 당연하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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