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피닉스는 9일(한국시각) 온라인으로 벌어진 스타래더 시즌11 동남아시아 예선서 미스 트러스트, G-가드, 익스크레이션에 승리를 거두고 3전 전승으로 첫 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MVP 피닉스는 IeSF 월드 챔피언십과 드림리그 출전 때문에 오늘 스타래더 일정을 시작했다.
미스 트러스트와의 첫 경기에서 '마치' 박태원의 흑마법사 활약으로 승리를 거둔 MVP 피닉스는 조니의 리벤지 선수들로 구성된 G-가드와의 2경기에서는 초반 타이니와 이오 조합에 '큐오' 김선엽의 죽음의 예언자가 여러번 끊겼지만 후반 집중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기록했다.
MVP 피닉스는 익스크레이션과의 3경기에서는 제우스를 중심으로 한 상대 갱킹에 피해를 입으면서 경기를 내주는 듯 했다. 미드 3차 타워를 내준 MVP 피닉스는 테러 블레이드의 '마치' 박태원이 상단 타워를 밀어내는데 성공했고 역습을 가까스로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MVP 피닉스는 익스크레이션과 백도어 플레이를 주고받는 난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전승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MVP 피닉스는 10일 벌어지는 2일차 경기에서는 인시디어스 아이돌(Insidious Idol), 말레이시아, 레이브와 경기를 치른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