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L은 12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6월 21일부터 이틀 간 ESL ONE 프랑크프루트를 코메르즈방크 아레나(Commerzbank-Arena)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SL은 지난 해 같은 장소에서 도타2 대회를 치른 바 있다.
분데스리가 SG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홈구장인 코메르즈방크 아레나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이 열린 곳이다. 5만 2000여명의 관중을 동원할 수 있으며 롤링스톤즈, 마돈나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공연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대회 총상금은 15만 달러(한화 약 1억6,000만원)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열린 ESL ONE 프랑크프루트에서는 중국 인빅터스 게이밍이 우승을 차지했고 최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ESL ONE 뉴욕에서는 비시게이밍이 정상에 올랐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