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밸브가 공개한 도타2 '프리 투 플레이'의 주인공으로 나왔던 베네딕트는 사이드게이밍 시절 디 인터내셔널 2011에 참가했다. 이후 MYM, 제니스에서 도타2 선수 생활을 계속했고 2012년 디 인터내셔널 2012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뒤 학업에 열중했다. 얼마 전 퍼스트 디파처의 경기에 용병으로 출전하기도 했던 베네딕트는 타이탄 출신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전 오렌지e스포츠에서 활동했던 'Sharky' 레이몬드 옹이 세상을 떠났다. 레이몬드의 사인을 알려지지 않았고 같이 활동했던 '무시' 등 많은 선수들은 SNS 등을 통해 고인을 추도했다. 레이몬드는 MUFC와 오렌지e스포츠, 조니의 리벤지에서 활동했고 최근까지는 G-가드 소속으로 동남아시아 도타2 리그 예선을 참가했다.
◆버투스 프로 폴라가 지금까지 용병으로 활동하던 'fng' 아르템 카르샤크와 'Mag~' 안드레우 치펜코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파워 레인저스에서 활동했던 아르템은 나투스 빈체레로 이적했지만 3개월 만에 결별한 뒤 버투스 프로 폴라에서 용병으로 활동했다. 안드레우도 지난 20일 엠파이어에서 이적했다. 아르템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버투스 프로 폴라 일원이 돼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