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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든어택] 인플레임, 접전 끝에 퍼제 꺾고 3연속 결승

[넥슨 서든어택] 인플레임, 접전 끝에 퍼제 꺾고 3연속 결승
◆서든어택 2014 챔피언스 리그 윈터 여성부 4강 2주차
▶인플레임 2대1 퍼스트제너레이션
1세트 인플레임 4 < 제3보급창고 > 6 퍼스트제너레이션
2세트 인플레임 6 < 아즈텍 > 3 퍼스트제너레이션
3세트 인플레임 6 < 드래곤로드 > 5 퍼스트제너레이션

인플레임이 퍼스트제너레이션(이하 퍼제)를 제압하고 서든어택 챔피언스 윈터 결승에 진출했다.

인플레임은 1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2014 챔피언스 리그 윈터 여성부 4강전에서 퍼제를 상대로 매 세트 골든 라운드 승부를 펼치며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인플레임은 레볼루셔너리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대결하게 됐다.

'제3보급창고'에서 벌어진 1세트에서 공격으로 시작한 인플레임은 A사이트에서 조민원을 중심으로 한 퍼제의 견교한 수비에 막혀 별 다른 이득을 취하지 못했다. 시작하자마자 3라운드를 내준 인플레임은 4라운드를 가져갔지만 5라운드를 내주며 1대4로 끌려갔다.

하지만 인플레임은 후반 들어 플래시백을 던지고난 뒤 공격을 퍼부은 퍼제의 파상공세를 막아냈다. 두 라운드 연속 마지막으로 남은 조민원을 끊어낸 인플레임은 골든라운드에서는 초반 이득을 챙기며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는데 성공했다.

1세트에서 역전패를 당한 퍼제는 '아즈텍'에서 계속된 2세트 전반 인플레임의 공격에 고전했다. 전반 3라운드를 빼앗긴 퍼제는 2대3 상황에서 벌어진 6라운드에서 폭탄 해체까지 실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퍼제는 위기 상황에서 우시은의 노련함이 빛났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상대 폭탄을 여유있게 해체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극적으로 골든 라운드를 만든 퍼제는 함정 수비로 인플레임을 주춤하게 만들었다. 이어 스나이퍼 김다영이 정확한 샷으로 상대를 끊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팀은 인플레임이었다. 4대2 상황에서 광장 전투에서 패하면서 퍼제에게 동점을 허용한 인플레임은 골든라운드에서는 계단 전투에서 상대를 모두 압살시키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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