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토너먼트] 정종민 "고비 넘겼으니 우승하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0617270275706_20150206175922dgame_1.jpg&nmt=27)
Q 역스윕 당할 뻔했다. 4강에 진출한 소감은.
A 아직도 생각이 잘 안 난다. 1, 2세트는 내가 완벽한 경기력으로 이겼기 때문에 경기 내용이 다 기억 나는데 3, 4세트는 정신 없이 맞아서 어떻게 경기가 끝났는지 모르겠다.
Q 오늘 경기에서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Q 4강에서 이제명과 한강훈의 승자와 경기한다.
A 개인적으로는 마도학자인 한강훈을 상대하는 것이 좋지만 왠지 이제명이 이길 것 같다. 물론 이제명이 올라온다고 해도 어렵지는 않다. 누구와 붙어도 8강보다는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다.
Q 결승전에 올라갈 자신 있다면 누구와 상대하고 싶나.
A 정재운 선수는 워낙 잘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힘들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사령술사를 상대하기 좋기 때문에 김창수가 올라왔으면 좋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8강이 가장 어려웠는데 오늘 고비를 잘 넘었으니 왠지 앞으로는 경기가 잘 풀릴 것 같다. 결승에 올라가 개인리그 첫 우승을 거머쥐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