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트에서 결정적인 골 기회를 놓친 장동훈이 한숨을 푹 쉬며 몸을 의자 깊숙히 묻었다.
지난 3월 14일부터 총 10주 동안 열린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1은 이전 리그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의 대거 참여로 매주 치열한 대결이 계속됐다.
이번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은 한정된 자금(2억 EP) 내에서 스쿼드를 꾸려야 하는 규정 도입으로 공격, 수비 중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둘 것인가를 전략적으로 선택, 자신에게 최적화된 스쿼드를 구성했다. 또한 매 경기 승리한 선수에게 구단 자금을 추가 지급하는 등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