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치러질 베인글로리 월드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전용준 캐스터와 강민, 박태민 해설위원이 마이크를 잡는다.
오랜만에 온게임넷 e스포츠 대회 해설로 복귀하는 강민 해설위원의 모습도 반갑지만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또 한 명이 복귀할 예정이다.
온게임넷은 'e스포츠 여신'으로 불리며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조은나래 아나운서가 2년 만에 온게임넷 방송 무대에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조은나래 아나운서는 아름다운 미모와 차분한 리포팅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베인글로리 월드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13일과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첫 시작을 알린다.
모바일 MOBA 게임 베인글로리는 2014년 11월 첫 출시 이후 뛰어난 게임성과 수준 높은 완성도로 많은 글로벌 팬들과 길드를 형성해 왔으며, 한국에서도 지난 2일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이후 게임 팬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 베인글로리 월드 인비테이셔널은 최초의 글로벌 게임 대회로, 무적함대, 타이거 포비아 등 전 세계 8개 팀이 참가한다. 지역 예선과 초청을 통해 선발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동남아 지역 대표 선수들은 총 상금 3,000만 원(우승 상금 1,000만 원)을 놓고 격돌한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온게임넷 홈페이지(www.ongamenet.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