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클랜은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의 단골 손님이지만 큰 임팩트를 주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2명을 교체하는 강수를 둔 갈라클랜은 19일 열린 16강 팀제닉스와의 경기에서 그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던 두 개의 맵을 모두 승리했다. 그렇지만 어딘지 모르게 삐걱대는 부분이 있었기에 갈라클랜 김윤만은 "8강에서 상대하는 제닉스 스톰이 상당히 강팀이기에 우리 팀의 호흡을 조금 더 다듬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Q 16강 첫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2명을 교체하면서 새롭게 진영을 짰는데 기대보다는 성과가 좋은 것 같다.

Q 새로운 선수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A 이긴 걸 보면 괜찮는 것 같은데 부족한 부분은 여전히 있는 것 같다. 다음 경기까지 잘 맞춰 보겠다.

Q 꾸준히 리그에 출전하고 있다. 이번 시즌 목표는.
A 다음 팀이 제닉스 스톰이라 목표를 제대로 짤 수가 없다. 이긴다면 결승에 올라갈 것 같지만 지면 8강에서 끝날 것 같다.

Q 무대 두려움은 없나.
A 새로운 동료들은 모르겠는데 박바울과 윤여혁은 어느 정도 적응한 것 같다.

Q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면.
A 팀워크를 보강해야 할 것 같다.

Q 상대 팀인 팀제닉스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다.
A 특별히 견제할 선수는 없었다.

Q 제닉스 스톰과 대결한다.
A 제닉스 스톰에 맞춤 전략을 짜올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