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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2] 포인트 크루 "2회 연속 우승 의미 커"

[프리스타일2] 포인트 크루 "2회 연속 우승 의미 커"
프리스타일2 명문 크루 포인트 크루가 2회 연속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의 위용을 지켰다. 포인트 크루는 16일 인벤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열린 프리스타일2 월드클래스 크루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MVP를 4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포인트 크루 선수들은 "많은 연습량과 전략 연구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고 두 대회 연속 우승했다는 의미가 크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강팀이 보다 많이 나와 좋은 경기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은 포인트 크루 선수들과의 일문일답.

Q 우승 소감부터 말해달라.
A 박윤서(블랙, PF)=원래 아이템이 좋지 않아서 출전하기 힘들었는데 결승전에 뛰니까 기분이 좋다.
A 김민수(로루, PG)=엄청난 연습량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그점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A 이정훈(상산빅죠, PF)=대회 기간이 길었다. 한 달을 기다리기가 힘들었는데 끝나고 나니 짧게 느껴진다. 우승하니 기쁘다.
A 김영훈(최교수, SF)=실제 농구에서도 감독들이 전술을 만드는 것처럼 게임을 하면서 전술을 많이 만들었다. 많이 연습해서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만들었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

Q 파워포워드로 3점을 노리는 전략이 주효했다.
A 이정훈=빅맨을 밖으로 빼고 외곽슛을 쏘니 상대가 골밑 처리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3점슛 능력치를 많이 올리기도 했고 연습 경기에서도 3점 시도를 많이 해봤다.
A 김민수=원래 공격 루트가 외곽슛이 아니다. 즐기려고 3점을 많이 쏜 부분도 있다..
A 김영훈=노블과의 경기에서는 3점슛을 거의 쏘지 않았다. 상대 허를 찌르려는 의도도 있었다. 3점슛이 안 들어가더라도 리바운드와 루즈볼 캐치로 공격을 이어가 더 잘 들어가는 것 같았다.

Q 4대0 승리를 장담했고 이뤄냈다.
A 이정훈=어제 경기 끝나고 흩어지지 않고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서로 믿고 재미있게 풀어가자고 말했다.
A 김영훈=방송 흥미를 위해 도발한 것도 있다. 생각보다 상대가 준비해온 것이 없더라. 상대가 약했다.

Q 승부가 기운 3세트 이후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A 박윤서=경험을 쌓고 다음 대회 준비하는 것도 있다. 대학교 1학년 마치고 군대에 갈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A 김영훈=여유가 있어 교체한 것도 있지만 리드를 당하는 상황이 올 때를 대비한 히든 카드이기도 했다.

Q 현장 응원전이 치열했다.
A 김영훈=지난주부터 크루원들이 많이 응원 왔다. 많이 와줘서 고맙다. 오늘만큼 응원이 치열했던 적이 없었다.

Q 다음 대회 각오는.
A 이정훈=한 팀이 세 대회 연속 우승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다. 강한 팀이 많이 나와서 경쟁하면 좋을 것 같다. 이번 대회는 자리를 지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A 김영훈=우리와 비등비등한 게임을 할 수 있는 팀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

Q 포인트 크루를 홍보한다면.
A 박윤서=연령대가 많아서 어느 연령대의 이용자가 와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 무섭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니다. 즐겁게 할 수 있다.
A 김영훈=다가오실수록 우리도 다가간다.
A 김민수=공식 대회 2회 연속 우승한 크루가 우리밖에 없을 거다. 실력에서 가장 수준 높은 크루가 아닌가.
A 이정훈=이번 대회에서 상대 전략을 한 번씩 다 해봤다. 전략 연구도 많이 하고, 다양성이 많다. 경험도 많고.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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