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레이브 서상훈 "MRR과 대결 자신 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0121545583919_20150901220132dgame_1.jpg&nmt=27)
레이브는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8강 B조 패자전 MVP 스카이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의 승리를 거두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레이브는 최종전에서 MRR과 대결한다.
다음은 캐리건을 플레이해 팀의 승리를 이끈 레이브의 올라운더 '하멜린' 서상훈과의 일문일답.
A MVP 스카이와 우리가 라이벌이라는 얘기가 많다. 스카이보단 블랙과 라이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MVP 블랙과 경기하게 되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Q 최종전에 올랐다.
A 조 편성 나왔을 때 4강까진 무난하게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Q 최종전에서 MRR 이길 자신이 있나.
A 김경덕 선수가 가장 견제되는 부분은 연습량이 많다는 것이다. 우리가 더 열심히 해서 따라가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캐리건으로 승리를 따냈다. 다른 팀은 캐리건 승률이 좋지 않은데, 비결은?
A 캐리건은 기본적으로 스킬을 쓸 때 옆에서 보조해줄 수 있는 영웅이 필요하다. 그런 부분에서 다른 팀들보다 팀워크가 뛰어났다고 본다.
Q 2세트에 역전 거둘 것이라 생각했었나.
A 상대방 실수 하나만 기다리고 완벽히 캐치하자 했는데 대놓고 다른 곳에 모습을 보여서 우두머리만 가져가면 무조건 이길 거라 생각했다.
Q 3세트에서는 캐리건이 밴 당했다.
A 캐리건 없이도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방심해서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지 못했던 것 같다.
![[슈퍼리그] 레이브 서상훈 "MRR과 대결 자신 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0121545583919_20150901220132dgame_2.jpg&nmt=27)
Q 우두머리 공략이 과감했다.
A 어떤 팀과 스크림을 해도 '나초진' 박진수 선수가 우두머리 오더 내렸을 때 실패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우두머리를 자신 있게 공략했다.
Q 첫 경기에서 DK에 졌을 때 패인은 무엇인가.
A 집중력 낮은 것이 가장 컸다. 게임을 오래 하면서 집중력을 떨어뜨리지 않는 것을 주력으로 연습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용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