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승강전에서 성연준 선수의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챌린저스 준우승팀인 에버를 3대1로 누르고 롤챔스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승강전을 통해 프로 데뷔전을 치른 성연준 선수는 니달리와 리신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사신' 오승주 선수와 함께 팀 승리를 견인, 벌써부터 차기 시즌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습니다.
만 17살의 어린 나이에 데뷔한 성연준 선수는 데일리e스포츠와 나눈 인터뷰에서는 화려했던 게임 속 플레이와는 달리 수줍고 귀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SK텔레콤 T1의 정글러 '벵기' 배성웅 선수를 뛰어넘는 최고의 정글러가 되는 것이 목표라는 성연준 선수의 당찬 포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시죠.
촬영=박운성 기자(photo@dailyesports.com)
편집=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