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L ESEA 프로리그는 북미를 대표하는 리그 ESEA와 유럽을 대표하는 리그 ESL이 통합돼 치러지는 리그로 대회 권위와 상금, 출전팀 등 모든 면에서 현재 가장 가치가 높은 리그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는 북미와 유럽에서 각 12팀씩 총 24개 팀이 참가해 지역별 온라인 리그를 치르며, 이후 상위 4개 팀씩 총 8팀이 오프라인에서 통합 결선을 치른다.
온라인 리그 우승 상금은 1만 8천 달러이며, 통합 결선 우승 상금은 시즌1 기준으로 10만 달러에 달했다. 시즌1에서는 스웨덴의 프나틱이 북미의 클라우드 나인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시즌2 개막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두바이 인터내셔널 마리나 클럽에서 진행된 ESL ESEA 프로리그 두바이 인비테이셔널에서는 폴란드의 버투스 프로가 시즌1 챔피언인 프나틱을 포함해 스웨덴의 닌자즈 인 파자마, 프랑스의 엔비어스, 덴마크의 솔로미드를 모두 꺾고 우승을 차지,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천 6백만 원)를 획득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