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블랙과 DK가 맞붙는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결승전이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10B홀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됐다. 2천여 명이 넘는 관중이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고, 결승전 오프닝 무대도 화려하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본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 문제가 발생했다. DK 선수 4인의 PC에서 끊김 현상이 발생한 것. DK의 한 선수는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프레임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OGN 측은 수차례 PC를 교체한 끝에 문제를 해결했으며, 결승전은 오후 6시 35분부터 재개됐다.
일산 킨텍스=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