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OT] 레이브, 할로윈 2대0으로 제압하고 8강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01521292515750_20151015213004dgame_1.jpg&nmt=27)
![[HCOT] 레이브, 할로윈 2대0으로 제압하고 8강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01521292515750_20151015213005dgame_2.jpg&nmt=27)
◆201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커뮤니티 오픈 토너먼트 시즌2 16강
▶레이브 2대0 할로윈
1세트 레이브 승 < 불지옥신단 > 할로윈
2세트 레이브 승 < 영원의전쟁터 > 할로윈
레이브는 15일 서울 강남구 선릉 인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커뮤니티 오픈 토너먼트(HCOT) 시즌2 16강 할로윈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0 승리를 거두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승리한 레이브의 리더 '나초진' 박진수는 "8강에 진출해 기쁘다"며 "전력이 상승한 것 같아 8강 죽음의 조도 괜찮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4강에 진출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역전에 역전 거듭한 레이브, 힘겨운 승리
▶레이브 선택: 일리단-아바투르-무라딘-타이커스-빛나래 ▷금지: 우서-티란데
▶할로윈 선택: 제이나-발라-말퓨리온-실바나스-누더기 ▷금지: 레가르-소냐
레이브는 2분 후반에 상대 누더기를 먼저 잡아냈지만 응징자는 할로윈이 가져가며 균형을 맞췄다. 팽팽하던 접전이 이어지던 5분경 할로윈의 누더기는 또 다시 레이브 영웅들에 사냥을 당했고, 레이브가 경험치에서 앞서기 시작했다.
6분에 1레벨 격차를 벌린 뒤 두 번째 응징자를 가져간 레이브는 상대가 수비를 포기한 상단 요새를 쉽게 무너뜨렸다.
레이브가 수월한 승리를 거두는 듯했지만 10분 이후부터 할로윈의 역습이 시작됐다. 단단한 누더기를 앞세운 할로윈이 강하게 압박을 가했고, 벌어졌던 경험치를 순식간에 따라잡아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레이브의 뒷심도 만만치 않았다. 13분 교전에서 상대의 말퓨리온과 누더기를 연달아 제압해 재역전에 성공한 레이브는 곧바로 나머지 3명의 영웅까지 제압하며 1레벨 격차를 벌렸다.
응징자를 동원해 중단을 돌파한 레이브는 그대로 핵까지 무너뜨리며 16분 만에 승리를 거뒀다.
◆불멸자 교전마다 압승거둔 레이브
▶레이브 선택: 일리단-아바투르-무라딘-태사다르-캐리건 ▷금지: 우서-실바나스
▶할로윈 선택: 제이나-발라-티란데-요한나-ET.C ▷금지: 소냐-레가르
불멸자를 이끌고 하단 요새를 공략한 레이브는 1레벨 격차를 벌리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레이브는 7분 불멸자 교전에서도 5킬 1데스를 교환하는 압승을 거뒀다.
한번 분위기를 탄 레이브를 할로윈은 도저히 막을 수 없었다. 할로윈은 10분경 역습으로 상대 요새 2개를 무너뜨렸지만 그 이상의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레이브에겐 큰 의미 없는 요새파괴였다.
레이브는 2레벨 격차를 앞세워 매섭게 달려들어 할로윈의 요새와 성채를 모두 무너뜨렸고, 12분 불멸자 전투에서 다시 한 번 대승을 이끌었다. 확실하게 승기를 잡은 레이브는 마지막 불멸자를 이끌고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