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랜만에 서포터 '픽서' 정재우 선수를 선발로 출전시켰고, 정재우 선수는 알리스타를 플레이해 1세트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2세트에서는 탐 켄치를 플레이해 멋진 세이브 장면을 연출했지만 팀은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오랜만에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른 정재우 선수는 "오랜만에 출전해서 기분도 좋고 재밌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쉬운 점이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4강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지만 열심히 준비할 것이고, 최대한 실수 없고 잘하는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