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무는 13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2015 개막전 8강 2경기에서 싱가포를 상대로 2세트에 출격해 세 골을 몰아 넣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서청무는 승리 후 가진 인터뷰에서 "8강 첫 단추를 잘 꿰 기쁘다"며 "오늘 1세트에 출전한 딩차이롱이 싱가포르 선수들을 심리적으로 압박 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4강에서 지난 인비테이셔널 우승팀 태국을 만나는 서청무는 "강한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 방심하지 않을 것"이라며 "4강을 넘어 결승까지 단숨에 달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청무가 속한 중국 대표팀은 14일 태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