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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마스터즈] '아이러니' 이지성, 박지운 천적 입증하며 4강 진출

[하스스톤 마스터즈] '아이러니' 이지성, 박지운 천적 입증하며 4강 진출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4 8강 A조 최종전
▶이지성 3대0 박지운
1세트 이지성(흑마법사) 1-0 박지운(마법사)
2세트 이지성(성기사) 2-0 박지운(흑마법사)
3세트 이지성(도적) 3-0 박지운(마법사)

'아이러니' 이지성이 '러브라이브' 박지운을 상대로 3대0의 승리를 따내며 천적임을 입증했다.

이지성은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4 8강 A조 최종전에서 '팜블라드' 곽웅섭을 꺾고 올라온 박지운에게 3대0 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 초반 필드 싸움에서 끌려가던 이지성은 5턴에 로데브를 소환해 박지운의 주문 카드 사용을 제한했고, 임프폭발을 사용해 박지운의 불꽃꼬리 전사와 미치광이 과학자를 모조리 처치했다. 이후 이지성은 7턴에 어둠의 행상인의 전투의 함성 효과를 통해 성물회 구도자를 뽑았다. 이미 필드에 6명의 하수인을 소환해둔 이지성은 성물회 구도자의 공격력과 생명력을 5로 끌어올렸고, 박지운의 영웅을 직접공격해 체력을 21로 깎았다. 이지성은 8턴에 압도적인 힘 2개를 구도자에게 걸어 공격력 13을 만들고, 영혼의 불꽃까지 사용해 박지운을 제압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이지성은 2세트에서 박지운의 리노 잭슨에 위기를 맞았다. 상대방의 공격에 대한 방어와 티리온 폴트링의 소환으로 손 카드를 모두 소진한 이지성은 매 턴 소환되는 카드에 운을 맡겨야 했다. 필드 싸움에서 하수인 정리 대신 영웅을 공격하는 방향을 선택했던 이지성은 가까스로 수수께끼의 도전자를 소환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지성은 비밀이 공개되는 과정에서 앙갚음이 수수께끼의 도전자를 피해가며 나 이런 사냥꾼이야 공격을 막을 수 있었고, 피해를 15 이상으로 가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며 박지운의 항복을 받아냈다.

3세트에서 이지성은 4턴에 보랏빛 여교사를 소환해 주문 카드를 활용하며 2명의 보랏빛 수습생까지 소환에 성공했고, 6턴에는 혈법사 탈노스와 칼날부채를 활용해 필드를 정리했다. 이후 이지성은 SI:7 요원을 연계 소환하며 변수를 만들어내는 박지운의 불꽃꼬리 전사를 처치했다. 필드 점령에 앞서가던 이지성은 10턴에 승리 기회를 잡았다. 이지성은 10턴 땜장이의 뾰족한 기름으로 무기의 공격력을 7로 만들고, 폭풍의 칼날로 적에 7데미지를 입혔다. 이후 하수인으로 본체를 직공해 승리를 챙기며 3대0의 스코어로 4강에 진출했다.


용산=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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