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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좀비매치] 펜타곤 김태형 "무조건 승리 자신 있었다"

[카스좀비매치] 펜타곤 김태형 "무조건 승리 자신 있었다"
펜타곤이 스컬 연합에 감격적인 첫 승리를 선사했다.

스컬 연합으로 나선 펜타곤은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좀비 팀 매치 라이벌 시즌2 3주차 경기에서 발록 연합의 콘체르토를 2대0으로 완파하며 승리했다. 시즌1까지 합쳐 총 8경기 만에 거둔 스컬 연합의 짜릿한 승리였다.

펜타곤 리더 김태형은 "콘체르토 멤버가 바뀌어 전력이 약해졌기 때문에 무조건 이길 자신이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펜타곤 김태형과의 경기 후 일문일답.

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여태껏 계속 발록이 이겼는데, 스컬 팀에서 처음으로 이기게 돼서 너무 기쁘다. 다 같이 잘해준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다.

Q 스컬이 8경기 만에 승리했다.
A 무조건 이길 거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콘체르토가 원래 강력한 팀인데, 원래 팀의 주장이 사정이 있어 참가하지 못하게 돼서 전력이 많이 낮아졌다.

Q 두 맵 모두 압도적인 승리였는데, 비결은.
A 비결은 딱히 없고, 우리 선수들의 개인기량과 연습량 덕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Q BJ 이설의 공약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나.
A 어느 정도 영향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 공약이 아니더라도 무조건 이겼을 것이다.
[카스좀비매치] 펜타곤 김태형 "무조건 승리 자신 있었다"

Q 스팅핑거 좀비의 장점이 무언가.
A 스팅핑거는 방어력이 약하지만 이동속도와 점프력이 좋다. 순간적으로 사정거리를 늘려 인간을 잡을 수 있어 기습공격에 탁월하다.

Q 오늘 특별히 활약한 선수를 꼽는다면.
A 전부 다 잘해줬는데, 그 중에서도 한 명을 꼽자면 이탈리아에서 라이트좀비로 시장 옥상을 뚫어준 최민혁 선수의 활약이 가장 크지 않았나 싶다.

Q 다음 팀인 헤븐이 승리해야 스컬의 승리 가능성이 있는데.
A 데스티니는 헤븐의 상대가 안 된다. 꼭 이기자!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팀원 중 박상민과 전 시즌부터 함께 했다. 전 시즌 경기에서 쓰라린 패배를 맛봤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를 같이 출전하고 이겨서 정말로 고맙고 기쁘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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