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4 결승전
▶신동주 1-0 박종남
1세트 '서긔' 신동주(전사) 승-패 '타임' 박종남(흑마법사)

'서긔' 신동주가 심판관 트루하트를 활용해 방어력을 쌓아가며 1세트를 선취했다.

신동주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 박종남과의 경기에서 초반의 압박을 심판관 트루하트를 통해 방어력을 쌓아 후반 승리를 차지했다.

신동주는 초반부터 박종남에게 생명력을 압박받았다. 박종남은 시작부터 공허방랑자와 단검 곡예사로 필드 우위를 가져갔다. 이어 3턴엔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를 하수인 가운데 배치하고, 가혹한 하사관까지 더해 신동주의 생명력을 21까지 깎았다.

4턴에 생명력이 12까지 깎인 신동주는 복수를 사용해 필드를 정리했고, 5턴에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을 내며 시간을 벌었다.

신동주는 박종남이 사용한 사용한 임프폭발이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에게 4의 피해를 맞아 처치되며 위기를 맞았으나 심판관 트루하트를 내 영웅 능력을 강화했고, 방패 밀쳐내기로 시간을 벌었다.

방어력을 쌓아 시간을 벌던 신동주는 후반 박종남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그롬마쉬 헬스크림를 들고 있던 신동주는 박종남이 필드 정리를 하지 않자 무기 죽음의 이빨의 죽음의 메아리 효과로 공격력 10을 얻은 그롬마쉬 헬스크림을 활용해 영웅을 공격했고, 승리를 차지했다.


용산=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