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블랙 4대0 TNL
1세트 MVP 승 < 영원의전쟁터 > TNL
1세트 MVP 승 < 불지옥신단 > TNL
3세트 MVP 승 < 거미여왕의무덤 > TNL
4세트 MVP 승 < 저주받은 골짜기 > TNL
▶TNL 선택: 스랄-태사다르-폴스타트-디아블로-티란데 ▷금지: 줄-아바투르
▶MVP 블랙 선택: 리밍-정예 타우렌 족장-레가르-제라툴-길 잃은 바이킹 ▷금지: 누더기-무라딘
MVP 블랙이 두 시즌 연속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MVP는 27일 서울 강남구 선릉 인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기가바이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파워리그 시즌1 TNL과의 결승전에서 4대0의 완승을 거두며 전승, 두 시즌 전승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1세트 초반 2레벨 열세를 뒤집으며 역전승을 차지한 데 이어 2세트에선 '사인' 윤지훈의 정예 타우렌 족장을 앞세워 응징자를 연달아 소환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3세트 또한 뛰어난 교전 능력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TNL을 제압했다.
4세트 MVP는 초반부터 올라프가 전사하며 경험치 열세에 놓였으나 용병 캠프를 획득해 하단을 압박하며 경험치를 우위로 가져갔다.
6분 디아블로의 압도에 정예 타우렌 족장이 잡힌 MVP는 TNL에 세 번째 공물까지 내줬으나 저주 타이밍에 태사다르와 스랄을 역으로 제압하며 손해를 최소화했다.
8분 하단에서 레가르가 전사한 MVP는 또 다시 공물을 내주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11분 수비 과정에서 디아블로를 잡아낸 MVP는 2레벨 우위를 가져갔다.
12분 MVP는 두 번째 공물을 획득하며 앞서 나갔다. 14분 공물 지역 교전에서 MVP는 시야 탑의 확보와 리밍의 포킹 능력을 앞세워 공물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저주를 내린 MVP는 교전을 개시해 디아블로를 잡아냈고, 이어진 추격전에서 2킬을 추가했다.
이어 MVP는 16분 폴스타트까지 처치하며 3레벨 우위를 가져갔다. 상단 요새를 파괴한 MVP는 17분 정예 타울네 족장의 파워 슬라이드로 스랄을 잡아냈고, 중단으로 돌진해 핵을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
강남=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