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벤틱과 마이인새니티는 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HSC) 조별 최종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2일차 일정에 합류했다.
A조 그룹 스테이지 1경기에서 레노바티오를 제압하며 승자전에 진출했던 나벤틱은 에드워드 게이밍에 2대0으로 패하며 최종전으로 떨어졌다. 이어 패자조에서 승리한 네거티브 시너지를 상대한 나벤틱은 북미 강호다운 위용을 뽐내며 2대0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마이인새니티는 GIA의 천적으로 자리 잡으며 8강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B조 첫 경기인 GIA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둔 마이인새니티는 이어진 승자전에서 TNL에 완패했다. 이어 마이인새니티는 빅 갓을 누르고 최종전에 진출한 GIA를 한 번 더 꺾으며 8강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나벤틱은 8강에서 MVP 블랙, 디그니타스, TNL과 한 조로 경기를 치르며 3일 MVP 블랙과 첫 경기를 가진다. 마이인새니티는 클라우드 나인, 에드워드 게이밍, 이스타 게이밍과 경쟁을 펼친다.
송파=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