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령우는 지난 5일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라운드 MVP 치킨마루와의 경기 4세트에 출전해 김기용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세트 스코어 타이를 만들었다. 박령우는 이어진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고병재를 꺾으며 팀의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박령우는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에서 모두 다른 후보들을 따돌렸다. 기자단 투표에서 40%를 얻은 박령우는 팬 투표에선 24.61%를 기록하며 합계 64.61%로 MVP를 수상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