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막전은 새롭게 시즌을 시작하는 의미도 있지만, 새 경기장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경기로 그 의미를 더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신예 선수들로 채워진 이번 시즌은 어느 때보다 새롭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시즌1 준우승자 '팜블라드' 곽웅섭은 이번 시즌을 포함해 총 4번 본선에 진출하며 최다 출전의 기록을 세웠고, '루세트' 임영선을 비롯해 '캐스터' 박종철, 'ssanebong' 봉산해 등이 오랜만에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16강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선수 간 5전 3선승제의 맞대결을 통해 승리한 8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며, 8강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4강과 결승은 모두 7전 4선승제로 치러진다.
대회 총 상금은 4천 2백만 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2천만 원의 우승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개막전 이후 26일까지 진행되는 16강 경기는 모두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링크 예매 사이트(www.ticketlink.co.kr)를 통해 관람 신청 및 무료 좌석 예약이 가능하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는 대마상시합 카드팩 10팩이 전원 증정된다. 이후 8강부터는 정식 개관과 함께 좌석 예매 및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은 OGN을 통해 매주 일요일과 화요일 저녁 6시에 만날 수 있으며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OGN 홈페이지(www.ongamenet.com), 하스스톤 OGN 페이스북(www.facebook.com/ognaororo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