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kt 주성욱 "전태양과 멋진 야외 결승 연출하고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2220024906121_20160422200701dgame_1.jpg&nmt=27)
주성욱은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코드S 2016 시즌1 4강 2회차 삼성 갤럭시 백동준과의 대결에서 4대0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다음은 주성욱과의 일문일답.
Q 백동준을 4대0으로 격파했다. 예상했나.
A 4대0까지는 알 수 없었지만 최근에 연습 과정에서 괜찮은 성과가 나왔기 때문에 이길 것이라는 예상은 했다.
Q 백동준과의 교전에서 모두 이겼다. 비결은.
A 집중력에서 내가 조금 앞선 것 같다. 일점사나 생산, 소규모 유닛 컨트롤에서 내가 앞서 나가면서 이득이 쌓여갔다.
Q 전태양의 경기를 봤나. 두 선수 모두 4대0으로 4강에서 완승을 거뒀다.
A 전태양과 내가 비슷한 마인드를 갖고 있다. 연습할 때 집중해서 열심히 연습하고 쉴 때에는 확실하게 쉰다. 그런 것이 서로 시너지가 난 것 같다.
Q kt 역사상 동반 결승 진출은 처음이다.
A 우리 팀은 언제나 저력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이런 결과를 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김대엽이 스타리그 결승에 올라가고 전태양과 내가 동반 GSL 결승을 치르는 것을 보면 많이 강해진 것 같다.
A 지난 번에 전태양과의 팀킬전에서 패한 적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꼭 내가 웃고 싶다. 전태양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인리그 결승전에 올랐기에 절실하다고 이야기했지만 나도 2년만에 결승에 올라간 것이고 공허의 유산에서는 처음 치르는 결승이기에 절실하기는 마찬가지다.
Q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는.
A 야외에서 펼쳐지는 결승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최고의 결승전을 보여드리고 싶다.
Q 세리머니 계획은.
A 꼭 하고 싶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