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블랙 3대0 로망
1세트 MVP 승 < 불지옥신단 > 로망
2세트 MVP 승 < 하늘사원 > 로망
3세트 MVP 승 < 영원의전쟁터 > 로망
MVP 블랙이 3대0 승리를 차지하며 40세트 연속 승리 기록을 이어갔다.
MVP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시즌2 8강 로망과의 경기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다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3대0으로 승자전에 진출했다.
1세트 3레벨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차지한 MVP는 2세트에선 무리한 우두머리 사냥으로 치열한 패배 직전까지 내몰렸다. 접전 끝에 승리를 차지한 MVP는 3세트에선 '메리데이' 이태준의 지원을 앞세워 교전에서 연달아 주도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 오브젝트 관리부터 교전까지! MVP, 로망 압도하며 기선제압!
▶MVP 블랙 선택: 일리단-정예 타우렌 족장-켈타스-폴스타트-우서 ▷금지: 줄-소냐
▶로망 선택: 태사다르-리밍-무라딘-아즈모단-티란데 ▷금지: 아바투르-스랄
MVP는 초반 태사다르를 잡아내며 첫 킬을 가져갔다. 이어 MVP는 신단을 장악해 응징자를 소환하며 4분 1레벨 우위를 가져갔다. 5분 2레벨 앞선 MVP는 4명이 하단을 압박하는 사이 신단에 켈타스를 투입해 수호자를 처치했다.
MVP는 7분 2레벨 우위를 유지하며 하단 요새를 밀어냈다. MVP는 8분 리밍의 공격에 켈타스가 전사했으나 10분 신단 부근 교전에서 정예 타우렌 족장의 기절 효과를 앞세워 리밍을 잡아내며 추격을 잠재웠다. 이어 아즈모단까지 처치한 MVP는 한 번 더 응징자 소환에 성공했다.
12분 응징자와 함께 상단 성채를 철거한 MVP는 레벨 격차를 3까지 벌렸다. 공성 캠프를 점령하며 하단 라인에 힘을 더한 MVP는 하단 대치 과정에서 정예 타우렌 족장이 전사하며 경기를 마무리짓지 못했다.
16분 MVP는 신단 교전에서 대치를 이어갔고 응징자를 소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진 교전에서 리밍과 티란데를 처치한 MVP는 17분 3킬을 추가했고 핵을 파괴하며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 MVP, 예상 못한 접전 끝에 승리 차지하며 2대0!
▶MVP 블랙 선택: 스랄-정예 타우렌 족장-켈타스-실바나스-카라짐 ▷금지: 줄-무라딘
▶로망 선택: 일리단-우서-폴스타트-티리엘-리밍 ▷금지: 티란데-태사다르
MVP는 3분 켈타스가 전사하며 경험치 추격을 허용했으나 5분 실바나스를 앞세운 운영으로 중단 요새를 철거했다. 이어 MVP는 상단 요새까지 파괴하며 진영을 넓혔다. 7분 우두머리 사냥에 나선 MVP는 3명이 전사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 9분에도 스랄이 전사하며 1레벨 열세에 놓였다.
12분 MVP는 사원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일리단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사원을 점령해 본진을 공격한 MVP는 13분 상단에서 교전을 열었고 스랄이 전사하며 이득을 챙기지 못했다.
승리를 가져온 건 역시나 교전이었다. 15분 하단 성채를 파괴한 MVP는 16분 교전에서 2대1로 킬을 교환했다. 이어 로망을 추격한 MVP는 우서까지 잡아내며 수적 우위를 가져갔다.
핵으로 파고든 MVP는 실바나스의 공격력을 앞세워 파괴에 성공했고 세트 스코어 2대0을 만들었다.
◆ '메리데이' 이태준이 만든 교전의 역습! MVP, 3대0으로 승자전!
▶MVP 블랙 선택: 스랄-무라딘-리밍-카라짐-아바투르 ▷금지: 일리단-태사다르
▶로망 선택: 폴스타트-정예 타우렌 족장-티란데-제라툴-실바나스 ▷금지: 티레가르-우서
MVP는 4분 불멸자 전투에서 승리했으나 상단 압박 과정에서 스랄과 무라딘이 전사하며 손해를 봤다. MVP는 6분 벌어진 불멸자 전투에서 유리한 진영을 차지했으나 처치에 실패하며 하단 요새를 내줬다.
12분 MVP는 불멸자 진영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폴스타트의 광풍이 빠진 틈을 타 교전을 개시했고, 정예 타우렌 족장과 제라툴을 잡아냈다. 불멸자를 소환한 MVP는 경험치 차이를 극복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MVP는 14분 로망에 포위당하며 리밍이 전사하는 듯 했으나 카라짐이 살려낸 이후 제라툴과 실바나스를 역으로 잡아내며 경험치 우위를 가져갔다. 17불 불멸자 전투에서 2킬을 추가한 MVP는 정예 타우렌 족장까지 잡아내며 하단으로 파고 들었다.
하단 요새에 이어 핵까지 밀고 들어간 MVP는 3대0 승리, 승자전에 가장 먼저 올랐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