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가 2라운드 전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진에어 그린윙스에 제동을 걸었다.
2세트에서 고석현의 1786일만의 프로리그 승리를 저지한 한지원은 "고석현은 작년에 팀 내에서 같이 합숙하면서 게임했던 형이었다"며 경기 중 그런 부분이 부담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에어를 제압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이 생긴데 대해선 "지난 시즌에도 3%의 확률을 극복하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었다"며 이번 시즌에도 가능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보였다.
한지원은 마지막으로 "개인리그도 탈락하고 4연패도 하면서 마음고생이 많았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상인터뷰] CJ 한지원 "지난 시즌에도 3% 확률 극복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0401091781778_20160504011358dgame_1.jpg&nmt=27)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