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이뮤니티는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오클라우드 호텔에서 열린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아시아 마이너 프레스데이에 참가, 대회용 프로필 촬영과 기자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뮤니티 선수들은 "한국 방문은 처음이다. 아시아 마이너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전한 뒤 "톱3 안에 들고 싶고, 최종 목표는 우승"이라고 말했다.
이뮤니티의 'emagine' 크리스토퍼 로랜즈는 한국의 몬스터, 중국의 비시 게이밍, 몽골의 더 몽골즈와 함께 A조에 속한 것에 대해 "만족스러운 조 편성"이라고 평가하면서 "누구를 만나든 상관없다. 우리는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뮤니티 선수들에 따르면 CS:GO는 현재 호주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보다 시장 규모가 작지만 성장하고 있는 단계라고. 선수들은 "호주에서 CS:GO가 점점 발전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